작성일 : 16-09-27 16:33
35번째 흥어시를 올립니다
 글쓴이 : 문학경영연구원
 

부석부석 가을비가 내립니다.

 

가을을 재촉하는 가을비는

아름다움을 부르는 노래입니다.

가을에게 자신의 속살을 내보이라고

유혹하는 하늘의 소리입니다.

 

안녕하셨는지요?

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는 무엇일까요?

 

아름답다는 말 자체 아닐까요?

 

사랑, 행복 등 여러분이 생각하는 단어 모두가

서술어 아름답다로 연결될 수 있을 테니,

궁극적으로는 이 단어보다 아름다운 말은 없지 않을까요?

 

그러면, 사람이 아름다울 때는 언제일까요?

지금, 이 가을비가 사람이 아름다울 때를

상기해보라고 창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.

 

정현종 시인은 뭐라고 했을까요?

그 답을 보시지요.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문학경영연구원 황인원 올림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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